'투자/2016' + 19

16년 투자 결산 보고서

투자/2016 | 2017.01.04 01:28 | 팝펀치



어느덧 다사다난하던 16년도 끝나고 17년 새해가 됐습니다.


새해에도 모두 성투 하시길 바라며 16년 결산을 해봅니다.



16년에는 동국 s&c 덕분에 선방을 했었네요.


운이 따랐는지, 총 8종목을 매매하였고, 8종목 중 7종목이 수익을 거뒀습니다.


그 중 3종목은 여전히 보유 중이구요.



대학생이기에 금액 자체가 적으니 아무래도 많은 돈을 굴리시는 분들과 비교했을때 


매매기법이 많이 미숙하고, 마음에 부담도 적기에 비교적 투자에 어려움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냥 이런 생각으로 종목을 구매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유중인 종목을 먼저 보자면



현대제철


보유기간 : 16.07 ~ 현재
수익률 : 26.15%


예전에 썼던 것처럼, 일단 업황이 안좋음을 감안하더라도 매입 당시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는 점.

생산능력에 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철강의 수급이 안좋았다는 이유로 크게 저평가 되어 있었죠.

물론 그 대로 수급이 꼬여서 영영 박았을수도 있겠지만

우선 중국이 계속해서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왔다는 것과 
개인적으로 세계적인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매수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엔 굉장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포스코도 작년과 비교하면 2배나 올랐지만, 포스코는 자회사가 많고 제가 그 당시에는 자회사까지 뜯어보기가 벅차서 
그래도 좀 더 깔끔한 현대제철을 선택했었습니다.

회사 자체의 힘보다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부분의 조정으로 업계 자체의 상승세에 힘 입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고, 철광석 자체는 브라질과 호주에서 증산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유심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한가지 희소식이라면 트럼프가 석탄의 부활을 외치고 있는 만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이 늘어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팬오션


보유기간 : 15.08 ~ 현재
수익률 : 4.07%

위와 마찬가지로 .. 일단 에전 사세에 비해 규모가 작아진 만큼, 시총이 많이 빠져있었는데 

이는 세계 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키울 수 있는 부분이고 과거 시총이 5조를 넘었었는데 

현재 약 2조 수준이라는 점 등에 투자아이디어를 착안했습니다.


여기에다가 현대제철처럼 앞으로 인프라 투자수요의 확대가 원자재 가격에 우호적으로 영향을 줄거라는 생각도 있었구요.


어쨌거나 BDI는 실제로 저점 대비 2배 이상 올랐으나, 팬오션의 선도계약이 BDI 하방을 헷징하고 있는 지라

올해에는 BDI 상승의 수혜를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CAPA를 늘리는, 즉 선단의 규모를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3자 유증 또한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며, 기존에 큰 리스크였던 산업은행 지분도 모두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펙의 감산 합의가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만큼 17년에는 주가가 어느 정도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노포커스


보유기간 : 16.01 ~ 현재
수익률 : -6.69%

원래 30% 수익 구간이던 종목이 ..이렇게 되니 좀 씁쓸하군요 ㅜㅜ


익절 후에 다시 저점 매수를 할걸 ..후회하는 종목입니다. ㅜ 


종목 자체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회전율이나 기회비용을 생각해보면 익절하고 차라리 현대제철을 추가로 사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템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미 판처가 확보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유증으로 공장을 늘리는 등 CAPA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 전형적인 매출 확대 직전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본래 4분기에 매출이 인식될 예정이던 락타아제가 납품처의 공장완공이 지연됨에 따라 매출 발생이 미뤄졌다는 악재가 있었습니다.


매출을 크게 확장시킬 만한 아이템이 여전히 2~3개 정도 남아있는데다가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쓰이는 카탈라아제 분해효소가 SK와 삼성 공장에서 시범 운용 중이므로 

17년은 긍정적이라고 보입니다.




17년부터는 금리와 원자재, 그리도 인프라가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뭐 개인적으로요 


실제로 동남아, 인도, 중동을 중심으론 이미 인프라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고


한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뭔가 해야하는 입장, 미국은 이미 트럼프가 당선 전부터 공공연히 이야기 하던 주제죠.



달러가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원자재가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 주춤했지만, 그럼에도 저점에 비하면 원자재들의 가격이 상당히 올랐죠.



그런 관점에서 지켜보는 주식 중 하나가 두산인프라코어 입니다.

이미 많이 올랐지만요 ㅜㅜ



또 하나로는 본격적으로 5G와 IOT등이 시동이 걸림에 따라서 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주식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코위버는 이미 엮여서 한번 크게 올랐습니다만..


과거 차트를 보면 13-14  12년 등 3g, 4g 등 이슈에 따라 어느 정도 주가가 움직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학업과 자격증 공부로 인해서 시황이나 주식공부에 좀 소홀했었는데 ...


새해에는 거시 전반에 대해서 많이 공부해볼 계획입니다.


투자는 공부의 결과를 체크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17년 정유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그리고 이외에 매도를 종료한 종목들은 예전에 쓴 글에서 조금 수정되긴 했지만 크게 바뀐 내용이 없어서


아래로 내렸습니다.



이에스브이

보유기간 : 16.09~16.10
수익률 : 2.07%

처음엔 드론주이며 동시에 주요 사업부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 그리고 재무구조가 건실하다는 생각에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금방 생각이 바뀌었는데, 먼저 주요 사업인 블랙박스용 AP칩 부분은 경쟁이 심하고,

당사가 가격결정력 등이 부족한 점.


그리도 처음 주목했던 드론 수출 또한 현재 드론 시장의 주요 상품인 중, 대형 드론이 아닌 

레저용의 소형드론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서 바로 매도했습니다.


현재도 비슷한 생각이며, 차라리 방산과 관련된 다른 드론주가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그 때 안팔았으면 상당히 오랫동안 손실을 봤을 겁니다.

코스닥이 흘러내림과 동시에 -20%까지 빠지더군요.


어쨌건 이 종목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종목입니다.



한신기계

보유기간 : 15.06 ~ 16.03
수익률 : 19%

당시 스마트팩토리 이슈와 맞물려서 매수했었던 기업입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들고 있었는데...기억엔 왜이리 오래전에 매도한 것 같은지요 ..ㅋㅋ

에어 컴프레셔와 관련해선 20년간 국내 1위의 점유율을 지켜왔던 기업이고
컴프레셔는 공장 설비에서 필수적인 요소기에 

스마트팩토리 이슈와 맞물릴 것 같다는 생각과
기업 본연의 가치에 비해 per가 많이 낮다는 생각

이 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매수했고 운이 좋게도 수익을 얻었습니다.
수익률엔 반영 안되었지만 배당도 좀 받았었구요.



KODEX200

보유기간 : 15.08 ~ 16.03
수익률 : 8%

왜 샀는지 기억이 안나는 아이템입니다.

아마 박스권에서 아무 생각없이 사고 아무 생각없이 팔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운이 좋았죠.ㅜㅜ


동국S&C

보유기간 : 15.08 ~ 16.07
수익률 : 94%

아주 최근까지 보유햇지만, 이미 팔아버린 종목이기에 15년도에 넣었습니다.

풍력관련주 중에선 가장 저평가 되었고 재무지표도 아주 우수했던 기업입니다.

리스크라면..풍력발전기의 핵심 설비인 터빈보단 구조물 중심의 사업모델이라는 점이었고
장점이라면 세계 유수의 풍력업체들과 거래경험이 있다는 것이었죠.

대부분의 매출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올 초부터 미국발 풍력규제완화 소식과 더불어 며칠전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투자뉴스에 힘입어

매입가 기준으론 104%, 평균수익률론 94%라는 행복한 수익률을 얻게 해준 첫 종목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물론 힐러리 테마라는 호재가 증발해버렸지만..

트럼프 당선으로 과도한 오버슈팅이 있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오늘 10% 가까지 치면서 반등하더군요.

지금으로선 당장 매입할 의사는 없지만, 환경테마는 잠시 주춤하더라도 계속 살아남을 트렌드기에 ..

씨에스윈드나 동국을 조만간 분석해볼 생각입니다.

최근엔 자회사인 동국제강이 잘나가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생각되네요.


유아이엘

보유기간 : 16.06~16.10
수익률 : 17.81%


다른 건 없고 5%~6%의 배당을 보고 들어갔죠.

뚜렷한 지지선은 없지만 꾸준히 배당을 해왔기에 배당수익률 자체가 지지선 역할을 해줄거라 생각해서 매수햇었고

당시 삼성 무선통신 사업부 기대감과 함께 상승을 했습니다.

디테일한 분석이나 고민없이 배당 수준의 수익을 생각하고 샀던 터라, 이미 적당한 수익을 봤다고 여기고 매도 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에스브이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꿨습니다.


물론 큰 범주에서 드론 관련주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여타 드론테마주와 달리 이에스브이는 소형 드론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고 


이 분야는 중대형의 국방, 산업용 드론과 달리 시장의 크기에 대해 확신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또한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인 블랙박스의 AP칩도 워낙 경쟁적인 시장이기에 


이 기업이 가격결정력에 대해선 너무 힘이 없고, 그렇다고 이 회사것만 사용해야 하는 그런 종류의 제품도 아니기에


막 발견했을 때와 달리 흥미가 많이 떨어 졌습니다.


때문에 오래지 않아서 매도 했습니다. 


뭐 2% 정도 수익이 나긴 하더군요 .. 



결과적으로 파는게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이후 주가는 지지 부진하다가 코스닥 폭탄과 함께 급락 이후 당시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죠..




저는 굉장히 회전률이나 투자 결정 측면에선 결정을 느리게 하는 편이고,


일단 정해지면 제 시나리오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상 보유하는 성격이지만 이 경우 제 첫 인상과 달리 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고 평소에 비해 빠르게 팔았습니다.



뭐 더 미래의 일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에스브이에 대해서는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제노포커스 주담과 통화

투자/2016 | 2016.11.16 00:11 | 팝펀치



일단 주담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듣는 정보는 나름대로 판단을 해서 사용해야겠지만, 목소리도 좋으시고 여하간 좋더군요.



통화 내용은


1. 대전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향방은?


-> 대전 공장에서 최대 수준으로 생산 되는 경우 추정 매출액이 2~300억인데, 우선은 미국발 물량이 생산될 것이고

    이후에 락타아제 판매처를 늘려가며 대부분의 생산능력을 락타아제로 쏟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카탈라아제 시안공장외 다른 회사로 판매는 어떻게 되가는지 ?


-> 이천의 반도체 공장에서 현재 테스트 중이고, 평택 공장으로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카탈라아제는 단가가 낮가     가 낮다 뭐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개인적인 느낌으론, 향후 제노포커스는 의약과 식품쪽 효소에 집중 하지 않을까 뭐 그       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3D 낸드플래쉬는 특성상 식각공정 및 세척과정이 30% 정도 많아지고, 이에 따라 과산화수소의 사용량도 늘어납니     다. 즉 카탈라아제 사용량도 늘어날 공산이 크다는 거죠.



3. 리파아제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


-> 의뢰사로 샘플을 보냈고, 의뢰사측 연구소에서 테스트 이후 결과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들어올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제품화 되기엔 조금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4. 레티놀의 상품화는 ?


-> 레티놀도 리파아제와 비슷한 상황인데, 화장품사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기 위해 효소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과정에 있다     고 합니다.


5. 락타아제와 기존 당전이효소의 차이점은?


-> 일단 아마노사에 대한 강점은 사업보고서에 나와있지만, 기존에 갈락토올리고당(GOS) 생산에 쓰이는 당전이효소와 비교       시에 어떤 강점이 있냐고 질문드렸습니다. 그 결과 기존 생산효소에 비해 락타아제를 통해 GOS를 생산하게 되면 그 농도       가 70% 이상으로 나타나는데 이 정도 농도는 아마노사와 제노포커스의 락타아제만 가능한 수치이며, 프리미엄 분유에 사     용하기 위해서는 이 수준의 농도가 나와줘야 한다 라고 합니다.



제노포커스의 제품군을 보자면, 머지 않은 미래에 1천억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요즘처럼 주가가 힘을 못 받을 때 매수해서 2~3년 보면 참 좋을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현재 계약 중인 락타아제의 경우 점진적인 공급량 증가 방식이라고 합니다.


상대측에서 생산물량을 천천히 늘려가며 이에 따라 제노포커스도 납품을 늘려가는 구조이죠.


건강식품 세계 최대의 시장이 미국인데, 제노포커스는 이미 이 시장에 발을 내딛은 만큼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의 분유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리고.. 왜 부채가 아닌 유상증자로 자금을 끌어오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깜빡했네요 ㅜ ㅜ 


 


이에스브이


주로 대시캠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드론에 대한 작은 꿈을 키워나가는 기업입니다.


15년 12월 상장된 코스닥 기업입니다.


상장된 지 얼마 안된 기업답지 않게 per등의 투자 지표들이 안정되어 있고, 사업분야도 트렌디하죠.





이에스브이는 


내부적으로 생산과 연구개발에 관한 통합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음성 및 영상처리 기술을 보유했기에 현재 목표로 하는 사업 부문에서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AP칩 설계와 이를 통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죠.


이는 모듈의 최적화를 통해 단가나 성능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실제로도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한 ODM 전략을 통해 블랙박스 시장을 과점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런 칩개발 기술은 대쉬캠이나 ASAD를 넘어서 드론과 IOT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먼저 현재의 매출 구성은

[16년 1분기 사업보고서]

 

보시다시피 주로 자동차 분야에서 매출이 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사실 사업부문에 스마트카라고 쓰인 것처럼 아직 성장여력이 있는 분야라고 보입니다.


최근의 대시캠은 단순한 영상처리뿐 아니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장착하여 

안전운전을 위한 보조를 돕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차선이탈경고, 졸음운전경고 등이 있죠.




현재 ADAS분야에선 수출을 타진 중이고 B2B 위주의 판매로 여러 브랜드 제조사에 납품 중입니다.


시장은 출고전 부착인 비포 마켓과 이후에 부착되는 애프터 마켓으로 구성되고 현재 이에스브이는 애프터 마켓에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 IOT는 주로 로봇청소기에 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의 위치인식 기술을 보유, 이를 모듈화하여 납품하고 있고, 또한 향후에 오디오 사업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상으론 현재 대기업과 선행개발을 완료했다고 되어 있네요.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드론은 아주 최근 미국에 레이싱용 드론 납품 기사도 떴었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6305601g


미국에 월 1천대의 레이싱드론 납품 계약이 완료 되었죠.


위에 쓴 것처럼 이에스브이는 영상처리 기술을 독자개발, 보유 중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F1이라는 입문용 드론이 출시된 상태이고, F3의 경우 미국 현지 공략 중입니다.


향후 드론의 경우 F1~F4의 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다양화 할 계획이며, F1과 F3는 이미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고정익 드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드론은 아직 미지의 시장이고 대부분 군용이지만, 본래 군용 기술이 민간으로 퍼지고 시장이 넓어지는 건 오래전부터 보여왔던 현상이죠.


이미 드론에 대해 여러가지 활용 방안이 논의되는 것은 물론이고 레져용의 드론은 이미 시장 수요가 생기기도 했구요.




대쉬캠에서의 매출과 성장을 기반으로 홈IOT와 드론 시장을 개척해 나가려는 이에스브이의 목표는 꽤나 타당해 보입니다.



사업 부문은 이 정도로 설명을 마치고 




재무제표를 간단히 봐보도록 하죠. 





가장 큰 문제는 현금성 자산이 극도로 모자라다는 겁니다.


물론 매출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된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매출채권은 대략 2달 정도의 회전 기일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 납품계약에서 납품까지 2달 가량이 소요된다고 하니 정상적인 사이클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업이 아주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 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부채의 절대규모는 자산대비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유동부채의 경우, 현금성 자산 대비 굉장히 큰 액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일 매출채권의 회수에 문제가 생긴다면 단기적으로 심각한 유동성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매입채권 회전율도 매출채권에 비해 1달 정도 빠른 편이라 주의해야할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부채비율 자체가 25%에 불과하여 문제가 생겨도 자금차입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매출부문에선


금융 및 기타사항도 거의 없어서 영업이익이 사실상 순이익과 같네요.


ROE 약 18%, 영업이익률 10% 정도로 아주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현금흐름은


매출이 늘어나는 단계인 기업이라 그런지 


영업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기록중이고


투자현금흐름이나 재무현금흐름에선 작년에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특이사항은 없는 듯 싶습니다.



현재 PER : 12.46

현재 PBR : 3.01


PBR이 굉장히 높게 나오는데 이는 이에스브이가 자체 생산이 아닌 외주를 주는 기업이기에 공장등의 대규모 유형설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총평하자면


재무적으로 큰 문제가 없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소형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하자면, 현금성 자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본 이후에 투자를 고려하는 것도 괜찮겠구요.




현 단계에서 미래주가를 산정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테마로 엮이거나, 매출이 지속 성장하거나 하는 이벤트들을 점검하며 향후에도 분석하려고 합니다.


밤에 가볍게 쓰다보니..미흡하지만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업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이미 와이즈레포트에 일부 투자레포트가 발행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goldeight83 2016.07.15 01:57 신고 수정/삭제 답글

    많이 배우고 갑니다!

13~16년 투자아이디어들

투자/2016 | 2016.07.07 03:10 | 팝펀치



[13~16.07 누적수익률]

처음 투자를 했던게 13년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였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3년이 지났습니다.


hts 보면서 멍때렸던 기억도 아직 생생하네요 ㅋㅋ 

학생이라 투자금은 정말 미미했고 공부를 위해 매매했던 터라 금액은 개의치  마시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야 200정도 굴리기 시작했네요 ㅜㅜ

정리하면서 느꼈지만 종잣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13.09~13.12 누적수익률]
군대에 있던 처지에 계급도 낮았던 시점이라...ㅜㅜ 
휴가 당시에 한 종목만 매수 했었습니다.

아리온이죠.

보유기간 : 13.08~15.01
수익률 : -35%
아마도 막 투자 서적들을 읽으며 피터린치와 일부 가치투자서적의 겉만 보고
저per에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매출만 보고 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재무제표도 적당히 봐가면서요. 결과는 뭐...ㅋㅋ

TV수신기를 제조하던 제조업종이었습니다. 딱 봐도 고리타분한 아이템이죠.
인도에 주로 납품하던 회사였는데 인도 통화가치가 개차반이 되면서 함께 망가져버렸습니다.

이후 투자에 있어서 재무제표만 보고 투자하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된 주식입니다.

사업분야, 재무제표, 시황등을 고루 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도 했구요.

여담이지만 최근 M&A 썰로 상당히 가격이 크게 오르더군요...



[14년 누적수익률]
역시나 군대에 있던 시절로 남는 돈을 모아서 미미하게 매매했었던 시절입니다.

브리지텍

보유기간 : 14.05~15.09
수익률 : 19%

이 종목의 경우엔 처음으로 수익을 내게 해준 종목이고 애착도 많았던 종목이네요.
콜센터 통합 솔루션을 판매하던 업체입니다.
음성인식관련으로 핀테크와도 엮여있었죠.

per은 조금 높았지만 업종 대비론 낮았고, 트렌디하면서 재무비율도 좋았기에 매수했었습니다.
지금은 흐름이 조금 나빠졌지만 최근까지도 좋은 흐름을 보였던 기업입니다.

생각해보니 배당도 받았었네요. 

디케이디앤아이

보유기간 : 14.09~15.04
수익률 : 38%

이 기업의 경우엔 자산주로서 매수했던 종목입니다.

리드코프 주식을 상당히 많이..대략 10%이상 보유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가치만으로도 시총의 대부분이 커버되었기에 고민없이 매수했었고
어느 정도 올랐다 싶었을 때 빠르게 매도했었습니다.

이 당시엔 밸류나 매도시점에 대한 고민도 지식도 없었기에 순전히 감으로 매도 했지만
운이 좋게도 좋은 결과가 되었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주가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14년에도 여전히 아리온을 홀딩하고 있었기에...ㅜㅜ 수익률은 미미합니다. 



[15년 누적수익률]

전역 전 아리온에 대한 미련을 접고 1월 쯤에 매도를 했었습니다..
차라리 홀딩한거 지금까지 할 걸 그랬습니다 ㅋㅋㅋㅋ 3배는 올랐던데..
여하간 이 당시 매매했던 종목은

한신기계

보유기간 : 15.06 ~ 16.03
수익률 : 19%

당시 스마트팩토리 이슈와 맞물려서 매수했었던 기업입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들고 있었는데...기억엔 왜이리 오래전에 매도한 것 같은지요 ..ㅋㅋ

에어 컴프레셔와 관련해선 20년간 국내 1위의 점유율을 지켜왔던 기업이고
컴프레셔는 공장 설비에서 필수적인 요소기에 

스마트팩토리 이슈와 맞물릴 것 같다는 생각과
기업 본연의 가치에 비해 per가 많이 낮다는 생각

이 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매수했고 운이 좋게도 수익을 얻었습니다.
수익률엔 반영 안되었지만 배당도 좀 받았었구요.

KODEX200

보유기간 : 15.08 ~ 16.03
수익률 : 8%

왜 샀는지 기억이 안나는........

아마 박스권에서 아무 생각없이 사고 아무 생각없이 팔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운이 좋았죠.ㅜㅜ

동국S&C

보유기간 : 15.08 ~ 16.07
수익률 : 94%

아주 최근까지 보유햇지만, 이미 팔아버린 종목이기에 15년도에 넣었습니다.

풍력관련주 중에선 가장 저평가 되었고 재무지표도 아주 우수했던 기업입니다.

리스크라면..풍력발전기의 핵심 설비인 터빈보단 구조물 중심의 사업모델이라는 점이었고
장점이라면 세계 유수의 풍력업체들과 거래경험이 있다는 것이었죠.

대부분의 매출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올 초부터 미국발 풍력규제완화 소식과 더불어 며칠전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투자뉴스에 힘입어

매입가 기준으론 104%, 평균수익률론 94%라는 행복한 수익률을 얻게 해준 첫 종목입니다.

지금도 저가매수 시점이 온다면 매입할 의사가 있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배당까지 챙겨주니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6년 누적수익률]

사실 이전 3년간 제가 뭔가 크게 깨달은 것도 없는 것 같고 얼마나 공부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심성은 조금 늘었고(아마?), 보는 지표들도 뭔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운도 좀 많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16년도 들어서 매입한 종목으론

팬오션

보유기간 : 15.08~현재
수익률 : -8%

매입한지는 좀 됐지만 여전히 제 계좌 비중 1위인 종목입니다.
수익을 다 까먹고 있네요...

해운업은 경기민감업이고 세계 경제 반등시 원자재와 원유가격이 동반상승할거라 생각했었는데
국내 해운업 중에 그래도 가장 정상화가 되어 있는 대형 해운사입니다.

너무 일찍 샀다는게 흠인듯 싶습니다.

제 때에 산다면 충분히 오를거라...생각은 하는데...지금은 본전만 와도 팔고 다른 종목으로 바꿀까 싶습니다.
자금이 묶여있는 기간에 비해 얻는게 너무 없네요..ㅜㅜ

여러 리스크가 있겠지만, 현재로썬 출자전환된 대량의 물량이 주가상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 하겠습니다.


제노포커스

보유기간 : 16.01~현재
현재수익률 : 24%

조금 생소하지만 생체효소와 관련된 기업입니다.

카이스트 출신 교수진이 경영진이기에 경영능력은 몰라도 기술력은 충분한 듯 싶습니다.
실제로 개발에 성공한 효소들 중 세계 최초 혹은 세계에 유이한 효소들이 라인업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현미경기업들과 다르게 부채도 적고 이미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성장여력은 아주 크다고 보고 있는데

그 규모는 뭐..애널도 저도 경영진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만족스런 수익이 나거나, 기업의 장래가 어두워지는 일이 발생하면 매도할 생각입니다.

리스크라면 초고per입니다. 높아도 너무 높죠.
다만 현재 매출이 100억 내외인데 개인적으론 충분히 1천억 매출을 달성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아이엘

보유기간 : 16.06~현재
현재수익률 : -0.1%

최근 매입했습니다.
다른 건 없고 5%~6%의 배당을 보고 들어갔죠.

뚜렷한 지지선은 없지만 꾸준히 배당을 해왔기에 배당수익률 자체가 지지선 역할을 해줄거래 생각했고

다행히도 어느 정도 맞아서 하락장에도 적당히 버텨주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부품주고 삼성의 2분기 실적여하에 따라 주가가 바뀐다는게 리스크입니다.

5%를 넘는 주가차익이 발생하면 미련없이 털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보유기간 : 16.07~현재
현재수익률 : -2.6%

psr, pcr, pbr 모든 면에서 저평가라고 생각했고, 
기업 본질의 능력인 생산력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에 천천히 매집하는 중입니다. 

마침 최근에 중국발 철강업 구조조정 소식도 들리고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돈을 풀어대고, 저금리 기조가 유지된다면
역시나 부동산에 돈이 많이 모일테고 철강단가가 높아질 여지도 있겠지요.

시황을 고려치 않더라도 이 정도 규모의 회사가 이 가격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대그룹이 존재한다면 아마 영속까진 아니더라도 당장 망하진 않을 테죠.

아마 비중을 계좌 내 1순위까지 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의 생각들

데이빗 드래먼의 '역발상 투자 전략'에서 나온 내용인데

가지고 있는 정보량이 늘어날 수록 분석가의 자신감은 올라가지만, 실제 예측성공률은 별 차이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특히나 주식등 다양한 정보가 순서대로 나열된 것이 아닌 복합적 요인으로 이루어질 땐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뭐 인간이 생각하는 구조가 원래 순차적인 것을 잘 분석한다나 뭐라나 ...


여하간 최근엔 투자할 때 몇 가지 아이디어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물론 아주 기본적인 시장상황, 거시적 상황, 기업의 재무제표 정돈 분석하겠죠.

수 천가지 정보가 있다고 주가전망이 정확해진다면 애널리스트의 주가전망의 성공률이 크게 높아질 거고 
(내부자 정보의 경우엔 예외겠죠?)
그 경우엔 저 같은 개미투자자가 뭔가 해볼 여지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죠.


때문에 기본적인 분석을 거친 이후엔 

몇 가지 러프한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아주 러프하게 주가의 향방을 예측한 뒤
논리와 예상 매도가격을 정한 뒤 투자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정보수집을 안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거기에 너무 목을 메지 않으려고 합니다.

뭐 이게 맞는지 틀린지는 시장이 제게 알려주겠죠.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goldeight83 2016.07.07 08:47 신고 수정/삭제 답글

    보유종목을 완전 오픈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팝펀치 2016.07.07 13:23 신고 수정/삭제

      매매가 너무 적어서 숨기고 싶어도 숨길 게 별로 없네여 ㅋㅋ 회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서요 ㅠ

  2. 마관 2017.01.12 07:54 수정/삭제 답글

    행님 대단하십니다!!!실투갤에서도 가르침좀 주시와요



최근 기업 스크리닝도 게을리하고..분석도 별로 안해서


글을 많이 못 썼습니다



워낙 게을러서..단타를 못한다는 슬픈 사연..



간만에 저per 중심으로 스크리닝 하다가..잠시 중단했지만


눈에 띈 종목들 몇 개 언급하려고 합니다.



1. 현대제철



뭐 이전에도 블로그에서 몇 차례 언급했지만


현금흐름, 순자산가치, per 모든 면에서 저평가 되었다고 할 만한 종목이죠.


본래 사이클을 타는 종목이니만큼 주가가 등락하기 마련이지만


마침 중국발 철강 구조조정 소식도 있고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 계좌로도 분할 매집 중입니다.




2. 코텍


특이한 종목입니다.


카지노 슬롯용 모니터를 제작하는 회사죠. 꽤나 특이한 사업입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일반 모니터가 아닌 카지노용 모니터는


소비자 요구 스펙이 까다롭고 머신과의 호환성 및 오류 테스트 등을 거쳐야해서


상당히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는 사업입니다.


리서치 기관에서 조사된 시장 점유율은 없지만


세계 굴지의 카지노 게임기 회사에 납품 중이고


해당 기업 모니터 수요의 절반을 훨씬 넘게 납품 중이죠.


현재 교육용 전자칠판과 하이엔드급 산업모니터인 의료용 모니터에도 진출 중입니다.


좀 더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일단은 per, pbr등 전통 지표에선 저평가라 보이고


현금흐름이 최근까지 좀 좋지 않아서 시간을 두고 분석해보려 합니다.



3. 이에스이브이


대시캠과 드론 관련주 입니다.


아주 저per, pbr인 종목은 아니지만


동일 업종 대비 상당히 낮은 편이고 


드론이라는 뉴스에 반응할 수도 있는 종목이기에 모니터링만 하는 중입니다.


이 종목도 현금흐름과 현금성 자산이 크게 부족해서


투자하기엔 조금 이른듯 합니다.

(최근 분기 기준)




그리고 예전에 소개드렸던 동국S&C


올해 들어 이미 60%가까운 수익을 보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오르다가 


오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 투자 발표 이후


상한가에 근접...25%나 폭등하면서


목표가였던 8천원에 도달하였고


중간에 분할 매도하여 총 94%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단순히 평균매수가 기준으론 104%나 올랐지만


중간에 천천히 매도를 시작하면서 결과적으론 94%가 되었습니다.



이 돈은 현대제철에 재투자 하려고 합니다.








최근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죠..


연초에 동국제강의 자회사 매각에 의한 M&A기대감에 조금 올랐다고 생각되는데


기업 본연의 가치만 따져도 현재 가격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봅니다.



다른건 다 배제하고 배당만 가지고 계산해도


작년 배당 600원..통상 4~5%사이의 배당을 하는 회사이므로


배당률 4.5%를 기준으로 배당이 600원이면 13,000원의 주가에서 4.5%의 배당이 형성됩니다.



올해 배당이 줄어서 500원이래도 1만원대면 5%의 배당이죠.



뚜렷한 매물대 없이도 1만원선에서 지지 받는 이유가 아마 이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유동자산만으로도 부채를 모조리 갚고도 남는 회사죠.



리스크라면 삼성과 LG의 핸드폰 실적에 영향을 크게 받는 다는 점..


다만 올해 갤럭시 s7 실적이 호조인데다, 갤럭시 노트 6(7) 이슈도 남았으니


한 번 쯤 배당주건 핸드폰 부품주건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1만원 -배당 500원 5%를 고려해서


1만원대로 내려갈 때마다 매집해두고


적금처럼 놔두면 될 것 같네요.


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직 사건의 이면을 단숨에 알아채는 능력은 없기에


일단 표면적인 사건들만 정리했습니다.


하나 하나 쌓이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요.




1. 해외의 변동성 확대요인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큰 사건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자면 중국의 MSCI지수 편입 여부(6월 15일), 6월 FOMC회의(6월 14~15일), 브렉시트 투표(6월 23일)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5일 즈음에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도 발표 될 거구요.



이는 국제 금융권의 변동성을 크게 만드는 원인들이죠.


변동성은 곧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 예측과 더불어 이러한 변동성 확대는


국제자금의 안전자산 선호를 높이는데 일조했죠.


실제 5월의 ETF 자금유출입을 살펴보면

(출처 : 현대증권 5.26 ETF 레포트)


주식ETF에서 약 130억 달러의 현금 유출이 있었고


이 자금들은 금과 채권, 리츠등의 안전자산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일자리 증가 지표의 약세로 6월 금리인상 예측은 많이 꺾인 상태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슈들이 남아있기에 단기적인 관점에선 조심해야할 타이밍입니다.



※MSCI 지수란?


이는 Morgan Stanley CapitalInternational Index의 약자로 모건스탠리 바라에서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각국의 주식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그 비중을 발표하는데


상당히 권위있는 지수이며, 세계의 많은 금융가들이 참고하는 주요지표 중 하나입니다.


중국이 MSCI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한국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줄고, 이에 따라 MSCI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자금이 유출되면


한국 증시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국내 변수



국내 수출 증가율 부진이 큰 문제점 중 하나이죠.


한국의 증시는 수출과 밀접한 관계를 보입니다.


때문에 수출증가율이 꺾인다면 국내 증시엔 썩 좋다고 보긴 어렵겠죠.


이는 글로벌 경기부진에 기인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특별히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매출액 부진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매출원가는 개선,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기에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죠.




3. 결론


국내 증시, 특히 코스피가 상승할 만한 뚜렷한 호재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령 한은에서 금리를 내린다 한들, 이미 저금리 상태가 계속 유지되었기에


큰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제 전망이 호조가 되기 전까진,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 때마다 채권 가격을 살펴 채권형ETF를 매입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실제 작년 국채 10년물 ETF의 수익은 7%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주식이라면


경기방어주와 배당주


혹은 견고한 사업구조를 가진 회사들을 주로 보유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겠지만 말이죠.


자금이 유출 될 때 일시적으로 가격이 싸지는 구간을 노려도 될 것 같구요.




혹은 달러강세를 예측하고


수출형, 특히 달러화를 많이 받는 수출기업 중 저평가 기업을 찾는 것도 좋을 거구요.







결국 세계 경제의 키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쥐고 있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중국의 경제지표들을 살펴 보는 것이 좋을 거라 봅니다.


특히나 원자재를 빨아먹는 괴물인 중국이기에


원유, 철광석등의 주요 원자재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이들의 적당한 가격 상승은 디플레 압력을 줄이고


원자재 수출 국가들의 채무개선등을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줄여줄 것입니다.




밤 중에 간단히 쓰는 거라 거의 개요 수준의 글이지만


기본적인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겐세일 구간, 현대제철

투자/2016 | 2016.06.05 02:26 | 팝펀치



악재 투성이인 철강업종


그 중에도 하락폭이 엄청난 현대제철


주주분들 마음고생이 심하실 것 같습니다.




많은 분석을 통해 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량주라는 이유로 가볍게 매수 하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우량주인데 이렇게 낙폭이 커?


라는 생각이 분명히 드실텐데


이런 일이 과연 처음일까요?


<월봉-키움증권 16.06.05>


보시면 알겠지만 변동이 굉장히 심합니다.


이는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기에 당연한 일입니다.


우량주라도 경기방어적인 주식이 있는가 하면


경기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회사가 있죠.



역사적으로 보면 그 유명한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물론


온갖 종류의 우량주들도 세상이 망할 것 같은 낙폭을 보여주기도 했고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상승폭을 보여준 전레도 있습니다.


세상에 한 번만 일어나는 일은 없다죠?



당장 생각나는 악재만도


철광석 가격 약세, 미국의 반덤핑 관세, 당진 제1고로 파손


마치 영원히 어두운 터널에 들어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위대했던 투자자들은 항상 말해 왔습니다.


모두가 공포에 떨 때가 매수 시점이라고 말입니다.




물론 그 정도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분명한 건 기업가치에 비해 심각하게 주가가 훼손 되었다는 겁니다.




워렌 버핏식으로 말하자면


바겐 세일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현재 현대제철의 재무제표를 살펴보자면


<16년 1분기 분기보고서>


단순화 하자면


재고 자산 : 3,127,883,908,918

현금성 자산 : 820,184,752,526

유형자산 : 21,342,860,226,252


주요자산 : 25,290,928,887,696

유동부채 : 6,463,495,127,584


주주자본 : 15,605,120,046,492


이를 유통주식으로 나누면 


자본/주식 : 116,939


(주요자산-유동부채)/주식 : 141,086


(이는 시가평가가 아닌 장부가치입니다.)


현재 주가가 4,7000원인데 


대략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입니다.


첫 번째는 단순히 자본을 주식수로 나눈 것이고


두 번째는 유형자산, 재고자산등 실제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산에서


향후 1년내 도래하는 단기부채를 차감한 이후 나온 금액입니다.



즉 기업을 운영하는 자산만도 14만원이고 

각종 부채를 모두 차감한 주주자본만도 11만원이죠.



제 생각에 현재 현대제철의 가격은 과한 오버슈팅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업의 본질적인 사업자산인 유형자산과 재고자산만도 못한 가격이죠.


통상 철강업종의 PBR이 0.8~0.95가 적정선인데 반해


현대제철, 포스코 모두 0.4배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심각한  저점구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게다가 철광석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지표


특히 철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동산 지표는 개선되는 중이구요.



물론 기타 경제지표들이 아직 크게 개선되진 않았지만


아시다시피 경기가 영원히 안좋을 순 없는 것이죠.



현대제철은


충분히 관심을 받는 종목이기에 


몇가지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좋은 컨센서스만 나와도 금새 주가가 오를겁니다.



더 자세한 분석도 필요가 없을 겁니다.


PBR적으로 저점구간, 뉴스와 시장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 대형주


이 두 가지만으로도 투자할만한 포인트가 충분하죠.


물론 단기적으로 접근하기에 적합한 종목은 절대 아닙니다.

느긋하게 분할매수하며 1~2년이면 2배의 수익이 가능할 수도 있을 뿐입니다.





<일봉-키움증권 16.06.05>


 당장 사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단기적으로  공매도 비율이 높아졌다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저도 당장 사진 않을 겁니다.


횡보 혹은 지지선을 확인한 이후 매수하는 것이


좀 더 정신건강에 좋다고 보니까요.


그림엔 안보이지만 볼린저 밴드 하단선에서 지지를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켜보다가 주가가 지지받는 것을 확인한 이후 


충분히 매수 후 홀딩할 가치가 있습니다.




참고로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량을 보자면



충분히 팔고 나올 몇번의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보유량이 꾸준합니다.


이것이 꼭 무엇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인의 지분이 줄지 않는다는 것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한번 부탁드려요 ^^






개인적으로 동국 S&C는 대략 6~7개월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고


금액은 적지만 수익률론 60%를 본 종목입니다.


현재 주가가 굉장히 오른 상태이기에 매도/매수시점을 정리하고자


밸류에이션을 내려고 합니다.



일단 동국 S&C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시가총액 약 3500억원의 중견기업이며


매출의 약 75%풍력타워에서 발생하죠.



이 중 수출 비중 또한 약 8~90% 이상이며, 대부분은 미국발 수출입니다.

(숫자적인 부분은 모두 분기 및 사업보고서에 확인 가능합니다.)







향후 재생에너지는 전망이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풍력은 총 발전량 기준 현재에도 2위를 차지하고 있구요.



이런 저런 부작용도 있지만, 현재 발전설비 규모나, 생산단가, 각 국의 보조금 등을 고려할 때


가장 매력적인 재생에너지 자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이 그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죠.


미국은 PTC제도의 연장으로 풍력시장이 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PTC 제도란 일종의 보조금혜택입니다.


풍력발전설비를 착공 시에 공사비에 일정액을 보조해주는 방식이죠.


이 제도는 원래 1년간 연장되어 왔는데


최근에 5년 자동연장이 결정되면서 풍력에너지의 바람을 몰고 온 것이죠.



미국발 수출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국S&C 입장에선 굉장히 큰 호재이죠.



통상 겨울인 1,4분기 보단 2,3분기에 더 많은 공사가 착공되며


그 만큼 매출이 발생하는데 1분기에만


풍력발전으로 약 370억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성장인 셈이죠.



거기에 2,3분기의 성수기에 추가로 수주 받을 것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액의 성장은 견고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실제로 1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되며 굉장히 주가가 상승한 모습입니다.


크게 올랐기에 일정 부분 조정이 있을 거라 예상되지만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조정 시마다 추가 매입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모든 자료를 풀어쓰긴 어려우니


개인적으로 낸 밸류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백만원)

(주당이익 : 원)


매출액은 디케이 동신을 단순히 4배 한거라, 복리효과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매출원가 및 판관비는 각각 3년치 평균 +@입니다.


기타이익 부문에서 다른건 손대지 않고 1회성 수익을 제거한 결과


매출액 성장에 비하여 EPS는 미미하게 감소했습니다.


디케이동신의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경우


EPS가 큰 폭으로 증가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철강업종이 썩 좋은 모습이 아니기에...



당기순이익의 증가를 포함하여


2016년의 추정 EPS는 408원, BPS는 4,998원을 예상해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추정주가는


PER 20 기준  :  8,160원

PBR 1.5 기준 :  7,497원


입니다.



PER은 좀 더 공격적으로 잡았고, PBR은 좀 더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뭐..그냥 개인적인 이유입니다만


참고로 국제 주요 풍력사들은 평균 PBR이 약 2.6이며 이를 기준으로 하자면

12,294원 입니다.



부채가 적고, 매출 성장이 꾸준하며, 매출처도 안정적인 기업


동국S&C


세계적인 추세, 풍력에너지의 바람을 타고


동국의 주가도 함께 날아보기를 기대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한 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