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 43

2018, 주식시장의 30가지 리스크

투자/2018 | 2017. 12. 12. 00:48 | 팝펀치


원기사 : https://www.marketwatch.com/story/a-bitcoin-crash-a-burst-housing-bubble-giant-bank-sees-30-risks-to-markets-for-2018-2017-12-11



1. 18년 2분기의 인플레 상승


2. 18년 2분기, ECB의 출구전략 신호


3. 투자 매력 감소로 인한 미국 투자등급(IG)-투기등급(HY) 채권 스프레드 확대


4. 새로운 Fed 위원회


5. 독일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6. 독일 임금 수준의 깜짝 확대


7. 유럽 국채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종료


8. BOJ의 관리능력?


9. 양적완화 종료로 인한 채권의 기간 프리미엄 확대


10. 미국 주식의 밸류 수준과 내재가치 차이


11.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12. 변동성 확대 -> 인플레 수준 상승, 지정학 리스크 etc


13. 비트코인 붕괴, 이는 소매 구매자에게 영향을 줄 것


14. 북-괴 .....ㅅ;;;


15. 세제 개편의 이득이 상상이상일 경우


16. 미국의 불평등 심화 -> 결과적으로 포퓰리즘을 이끌어낼 것


17. 트럼프에 대한 뮬러 특검


18. 미국 중간선거


19. 이탈리아 선거


20. 브렉시트 진행상황


21. 영국의 새 정부에 대한 리스크


22. 마찬가지로 영국에 대한 이야기 ...브렉시트를 뒤집을까?


23.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


24. 영국 지방선거


25. 러시아 대선


26. 원자재 가격 상승


27. 캐나다 혹은 오스트레일리아 집값 붕괴


28. 마찬가지로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집값


29. 중국 주식시장의 조정과 함께 찾아올 수 있는 부동산 붕괴


30. 중국 시장의 경착륙 문제


칼럼을 통채로 번역하기엔 시간이 모자라서 ...ㅜㅜ 기말이 끝나면 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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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오르는 걸 보니 흥미롭습니다 



머 사실 올해는 투자나 주식 등에 비교적 시간을 덜 써서 자세히 알아볼 겨를은 없었지만...



간단한 생각정리 




1. 가상화폐가 인정받는 통화의 일부가 될 경우



거래용도로만 쓰인다면 현재 시총은 턱없이 부족( 현재 180조 내외) 


5천만 인구의 대한민국 원화..M1 기준 약 837조 M2로 넘어가면 2000조를 훨씬 넘는 금액


달러의 경우 M2 기준으론 13.7조 달러가 넘어간다


즉, 시장참여자들의 인정을 받고 거래용으로 쓰인다면 현재의 가격도 발목 혹은 그 이하일 가능성이 있음


다만 그 화폐가 비트코인이 될지, 혹은 더 진보된 차세대 암호화폐일진 알 수 없음



어쨌건 이렇게 될 기미가 보인다면 


그땐 게으른 투자자인 나도 암호화폐에 뛰어드는게 현명할지도 .. 




2. 투기 혹은 투자의 대상이 될 경우



투기이건 투자이건 투자대상으로서 가치가 입증되어야함 


가치의 저장 및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산의 정의엔 부합함


다만 주식과 같은 성장형 자산군은 아니며, 수익이 창출되는 채권형 자산도 아님 



금이나 은, 기타 원자재 등의 거래시 가치가 이전되는 류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다만 POS 방식의 채굴이 도입되는 경우 이자율 패리티를 통해 가치를 산출 할 수 있을 지도..?)



여기에 선물시장이 시작되면 말 그대로 수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될텐데 .. 


특히나 기관, 제도권 투자자의 유입이 가장 큰 가격 변수



이때는 예상이 굉장히 힘들다고 봄...


아마 박스권에 가둬두고 선물거래하는 큰 손들이 위아래에서 두들겨 패지 않을까 싶음 


특히 선물과 결합된 대규모 숏셀링



다만 정부의 간섭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전자산의 지위를 얻게 된다면


금과 같은 포지션에 놓이고 분산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함 






12/ 18일 전까지는 손을 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혹은 그 전까지 랠리에 가담할 수도 ...


물론 난 타이밍을 맞추려는 투자자는 아니므로 구경을 할 계획





3. 멸망




대규모 해킹등의 사고, 국가간의 연합 규제, 단순 공포에 의한 대폭락 



이런 류의 이벤트가 발생 시 기반이 취약한 암호화폐가 멸망할 가능성이 커짐 



근데 몇차례의 거래소 해킹은 단기엔 몰라도 중기적으론 별 영향이 없었으니 ..배제 





뭐 결론이 없는 쓸데없는 포스팅이지만


어쨌건 기본적인 생각의 틀은 이 정도 .. 


시간이 난다면 자료를 모으고 생각을 좀 더 가다듬을 수 있겠지만



18년엔 너무 할게 많은거 같다 ..



게으름 + 늘어난 공부량 =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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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고동색선이 브라질의 경기선행지표입니다.






선행지표 개선과 브라질 국채 수익률(10년물)도 함께 상당히 드라마틱한 낙폭이.. 


저는 라틴쪽에 투자를 안해봤지만..아마 16년 초에서 중순에 브라질채권을 매입했다면 굉장히 훌륭한 수익이 낫겠네요 ..


물론 환율도 고려해야겠지만..




어쨌거나 대외부채 감소, 무역수지 개선등..


08년 이후 15년까지 계속해서 BBB 수준의 신용등급을 부여받다가 다시 신용등급이 내려가고 있는 걸 감안하면 금리추이는 굉장해보이는듯..



브라질의 철광석 생산도 증산되는 중이고 ... 

경기사이클만 잘 돌아간다면 브라질에 이어 러시아도 좀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브라질 주식시장은 

PE 약 15.5 PB 약 1.8


러시아 주식시장은

7.1//0.8



두 국가 모두 원자재 수출에 의존도가 높긴 합니다만...세계 경제성장률이 점차 상향되면서 수요가 회복되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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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17 | 2017. 7. 12. 23:44 | 팝펀치




간만에 주식 뒤지다가 뜬금없이 눈에 띄어서 조금 살펴봤습니다...



작년부터 매출액 상승 및 영업익 상승...



다만 순이익은 세무조사로 박살 



근 3~4년 중 비성수기인 1분기 매출 최대수준...





국내보단 동남아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주시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주식이네요.



인니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외화유입이 상당히 많고


인프라가 낙후된 국가가 ...손에 돈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인프라 투자로 손이 가는게 일반적이니까요..



다만 설계, 용역업체는 처음 봐서 어느 정도 마진이 남는 사업인지 조금 애매하네요 .. 



당분간 관심종목에 담아두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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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단순히 타이틀만 번역했습니다.



15~16년간 손상금액이 상당했던 터라, 유가가 조금만 올라와도 이익은 급격히 상승하겠네요.


다만 유가가 그렇게 오를 것으론 보이지 않는게..



공급부문에서의 구조조정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 다는게 문제


장기부채비율은 여전히 건재하고, 현금흐름까지 양수이니 조금만 유가가 올라와도 언제든지 추가 생산이 가능..




결론은 현금흐름 양호, 부채비율 감소, 자본지출 감소...


상황만 되면 다시 회사채 발행해서 생산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


결국 원유는 수요부문에서 큰 상승 없이는 시장 플레이어들의 포지션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구조로 갈듯..





수요부문은 결국 인도가 제2의 중국이 되느냐가 중요할 거라고 보는데..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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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17 | 2017. 7. 8. 01:25 | 팝펀치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온 시점...



관련 부품주도 뭐 괜찮겠고 ..



메모리와 폰 양쪽 모두에 납품이 되는 PCB 업체들


대덕, 코리아써키트, 심텍 등등 이미 대덕은 상당히 올랐으나 나머진 지지부진합니다.


현재 심텍 눈여겨 보는 중인데 ..




대덕에 비해 비중이 좀 작지만 삼성에 납품 중이고, 몇몇 레포트를 보니 고부가 상품 비중도 점점 올라가네요.

(교보증권이 스몰캡 추천이 괜찮더라구요)


뭐..FPCB는 이미 상당히 오른 상황인데 



메모리는 당분간 이 호황이 멈출 기미가 없으므로 메모리용 PCB를 납품하는 이 세 기업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업황이 워낙 좋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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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철강과 원유의 대상승기가 왔을 땐 중국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현재 인구만 놓고 봤을 때 인도가 과연 그런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원자재가 향후 세계 경제의 KEY라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과연 수요측면의 드라이브가 가능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구상 중인 단순한 아이디어인데..


수요측면에서 인도와 동남아에 대한 겁니다.





당시 중국의 빠른 제조업 성장과 더불어 도시화로 인한 인프라 확대, 부동산 건설이 원자재 수요붐을 일으켰다고 봅니다.


90년대만 해도 비슷한 수준이었던 도시화율은 16년에 이르러 중국은 50%를 상회, 인도는 여전히 30% 초반 수준에 머무르죠.



모디노믹스의 핵심은 인도의 제조업 성장입니다.


이는 많은 노동인구를 필요로 하고 도시화를 촉발하는 요인이 될 겁니다.



물론 제조업엔 굉장한 수준의 인프라도 필요하죠.


인도와 동남아등 인구가 많은 국가의 제조업 성장에 의한  부동산 + 인프라 투자



동남아 주요국도 도시화율이 50%를 넘은 국가가 드물기 때문에 경제성장은 분명히 건설 수요를 촉발할 겁니다.



동남아 주요국과 인도의 세계 GDP 비중은 약 5.5%, 결코 적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아직은 머리 속에서 시나리오를 이리저리 만들어 보는 중인데 


그 중 하나가 동남아 및 인도의 수요 드라이브를 통한 세계 경제의 사이클 시작..


아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년 초반 부터 07년까지 미국의 규제완화, 중국의 고도 성장 등이 맞물려 장기 성장기간이 있었죠.


지금은 저점이후 변곡점 정도에 와 있지 않나 합니다.



4차 산업에 의한 생산성 제고, 장기간에 걸친 유동성 공급, 낮은 유가, 테이퍼링 등등 서로 상반되는 요소가 많아 


어떤 방향으로 갈지 감이 잘 안잡히지만 몇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봐야겠죠.




원유가 현재로서는 핵심인데...원유가 상승은 원자재 전반의 가격을 끌어올리기 때문입니다..


공급 측면도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잠시 살펴봤는데 ...


미 원유생산 업체의 ROE가 16년 마이너스에서 17년 1분기에 양전을 하네요 .. 


업체가 좀 망해야 구조조정이 될텐데 .. 




뭐 어쨌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최우선으로 해운, 정유, 철강 등이 오르겠고...시클리컬은 당연히 따라갈테고 .. 



세계 증시가 장기 호황으로 가려면 어쨌거나 원자재 지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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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17 | 2017. 6. 13. 22:58 | 팝펀치







최근에 오텍을 투자했었는데 


당시 아이디어는 높은 매출액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이었고 


이에 따라 EPS가 개선되면 현행 PER이 유지만 되어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거란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업종이나 과거 사업내용도 살펴봤구요.



운이 좋게도 꽤 올랐습니다.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저조한 경우


턴어라운드 케이스엔 강력한 주가상승을 보여주는데, 


오텍은 턴어라운드는 아니지만 어쨌건 비슷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과거 동부증권에서 발행한 '투자의 정석'이라는 레포트를 보면 꽤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PSR 주식을 하나씩 살펴보는 중입니다 .. 굉장히 .. 아날로그적으로요 ㅋㅋ;; 


개인적으론 턴어라운드 비슷한 주식에서 좋은 경험이 많기도 하고 .. 


팬오션이나 현대제철은 꽤나 이득을 봤으니까요




거시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 투자기회가 온다 


라는게 요즘 제 생각입니다.



사실 이게 어떻게 보면 마켓 타이밍 전략과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 


요즘 제 투자관이 뭔지 저도 많이 햇갈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거시지표 모니터링과 개별기업 스크리닝을 기반으로 하긴 하는데 ...


어쨌거나 정보야 요즘은 워낙 구하기 좋은 시대이니, 이를 논리적으로 잘 구축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탑다운과 바텀업을 제 루틴에 맞게 결합하고 싶은데 


아이디어는 항상 중구난방이고.. 자꾸 시험일정도 겹치고 


그래서 계좌도 항상 방치 중인것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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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17 | 2017. 5. 23. 00:21 | 팝펀치




최근 시험준비 한다고 보유 종목 모니터링도 거의 안하고 있는데 ... 


그냥 쓰고 싶어서 써보는 팬오션을 계속 홀딩하는 이유.. 




1. 운용리스를 감안해도 충분히 여유있는 부채비율


이는 향후 시황 개선시 상당한 수준의 레버리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조건이 된다.



팬오션이 계속해서 선대를 늘리는 이유는 


아마 ...사내에서 시황개선을 점치고 있기 때문일텐데 


현재 운용리스 포함해서도 100%를 조금 넘는 부채 수준..


미래에 레버리지효과를 통한 ROE 극대화가 가능할거라고 생각..



2. 과거 불황으로 인한 오랜 유형자산 손상차손 



당장은 손실이 나겠지만..차후 감가비용을 감소시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익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




3. 곡물 사업



국내에선 선도적이면서도,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과 어울리는 확장전략이라고 생각됨.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시너지가 나올거라고 생각하지만...이 부분은 계산이 어려우므로 ... 



신사업 시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매출 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함 




디테일한 분석은 차후..시험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천천히 시작하겠지만



러프한 아이디어는 저렇게 세가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 




최근에 KOSPI 200에 편입되고, MSCI지수에 편입된것도 뭐 .. 수급면에서 장점이라면 장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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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석을 자세히 할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간단히 보고서만 흝어봤습니다. 


그리 깊이있게 보진 못해서 그냥 사실관계만 나열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작년 개인적으로 냈던 밸류에이션을 보나 시황을 보나 여러모로 기대를 했던 기업인데


예상보다 당기순익이 많이 못미쳐서 좀 놀랐습니다.



15년도엔 잡이익을 포함하여 충당금환입 등 영업외 수익이 너무 많아


이익 예상시에 어느 정도 스무딩이 필요하긴 했습니다만




일단 영업이익만 보면 거의 작년 대비 70%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 


다만 판관비 부분에서 일회성 비용등이 크게 늘었습니다.


보통 판관비가 러프하게 70억 내외 였는데 이번 사업년도에는 290억...연결조정을 간단하게 해줘도 평소보다 2배 정도 ..

(디케이동신 판관비 부분 약 110억 제외하면 판관비 약 180억 수준, 작년 기준 75억)

(디케이동신의 16년 결산 매출원가 + 판관비가 약 1700억이고 동국 연결 재무제표 16년-15년 비용차이는 약 1600억)


작년도 판매분에서 하자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자보수비와 보상비 등이 상당히 크게 잡혀있더군요.


이 부분이 없었다면 순이익이 약 50억 이상 늘지 않았을까 합니다...


대강 계산해봐도 이 경우 trailing P/E가 15내외로 잡힐거 같은데...아쉽습니다 ㅜㅜ



하지만 이런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3년간 연결 기준 약 2배, 개별 기준 70%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을 보이고 있기에


여전히 좋게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외형적인 성장으론 관계기업이었던 디케이동신을 종속회사로 편입시키며 매출액이 1천억 이상 늘었으나


철강 시황이 안좋아 디케이의 순이익이 극히 낮기때문에 재무비율상으론 오히려 좀 안좋은 영향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사실 연결에 따른 이익이 뭐가 있는지 아직 느낌이 잘 안오는데...디케이동신의 영업이익률은 고작 2.2% 수준..



어쩌면..경영진은 철강시황의 개선을 예측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작년 트럼프 당선 이후 지지부진한 주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력은 해상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것이라 생각되고 


대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 분명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뉴스 혹은 공약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기초가 튼튼하며, 테마까지 엮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


여전히 애정하는 회사이고 주식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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