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직 사건의 이면을 단숨에 알아채는 능력은 없기에


일단 표면적인 사건들만 정리했습니다.


하나 하나 쌓이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요.




1. 해외의 변동성 확대요인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큰 사건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자면 중국의 MSCI지수 편입 여부(6월 15일), 6월 FOMC회의(6월 14~15일), 브렉시트 투표(6월 23일)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5일 즈음에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도 발표 될 거구요.



이는 국제 금융권의 변동성을 크게 만드는 원인들이죠.


변동성은 곧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 예측과 더불어 이러한 변동성 확대는


국제자금의 안전자산 선호를 높이는데 일조했죠.


실제 5월의 ETF 자금유출입을 살펴보면

(출처 : 현대증권 5.26 ETF 레포트)


주식ETF에서 약 130억 달러의 현금 유출이 있었고


이 자금들은 금과 채권, 리츠등의 안전자산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최근 미국 일자리 증가 지표의 약세로 6월 금리인상 예측은 많이 꺾인 상태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슈들이 남아있기에 단기적인 관점에선 조심해야할 타이밍입니다.



※MSCI 지수란?


이는 Morgan Stanley CapitalInternational Index의 약자로 모건스탠리 바라에서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각국의 주식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그 비중을 발표하는데


상당히 권위있는 지수이며, 세계의 많은 금융가들이 참고하는 주요지표 중 하나입니다.


중국이 MSCI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한국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줄고, 이에 따라 MSCI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자금이 유출되면


한국 증시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국내 변수



국내 수출 증가율 부진이 큰 문제점 중 하나이죠.


한국의 증시는 수출과 밀접한 관계를 보입니다.


때문에 수출증가율이 꺾인다면 국내 증시엔 썩 좋다고 보긴 어렵겠죠.


이는 글로벌 경기부진에 기인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특별히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매출액 부진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매출원가는 개선,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기에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죠.




3. 결론


국내 증시, 특히 코스피가 상승할 만한 뚜렷한 호재는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령 한은에서 금리를 내린다 한들, 이미 저금리 상태가 계속 유지되었기에


큰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제 전망이 호조가 되기 전까진,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 때마다 채권 가격을 살펴 채권형ETF를 매입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실제 작년 국채 10년물 ETF의 수익은 7%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주식이라면


경기방어주와 배당주


혹은 견고한 사업구조를 가진 회사들을 주로 보유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겠지만 말이죠.


자금이 유출 될 때 일시적으로 가격이 싸지는 구간을 노려도 될 것 같구요.




혹은 달러강세를 예측하고


수출형, 특히 달러화를 많이 받는 수출기업 중 저평가 기업을 찾는 것도 좋을 거구요.







결국 세계 경제의 키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쥐고 있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중국의 경제지표들을 살펴 보는 것이 좋을 거라 봅니다.


특히나 원자재를 빨아먹는 괴물인 중국이기에


원유, 철광석등의 주요 원자재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이들의 적당한 가격 상승은 디플레 압력을 줄이고


원자재 수출 국가들의 채무개선등을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줄여줄 것입니다.




밤 중에 간단히 쓰는 거라 거의 개요 수준의 글이지만


기본적인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