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 2




유명한 투자자들 대부분은 그들의 투자철학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그리고 이를 종목 선택에 적용했다. 

이 리서치에선, 대가들의 지혜를 체계화 시켜볼 것이다. 

그들의 투자철학이 여전히 '알파'를 창출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서 말이다.



장기간의 투자 성공에는 다양한 방식들이 있다. 

이 리서치는 각 투자 방식의 구조적인 장점을 명확히 정의하고 

각 투자 전략들이 필연적으로 겪는 불황기(Period of underperform)를 알아볼 것이다. 


많은 투자의 대가들이 보여주었듯이,

'적당히 좋은' 강점(edges)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훌륭한 장기 수익률을 나타냈다.



목차


- 핵심요약


- 소개


- 버크셔 헤서웨이_밸류, 퀄리티, 저 변동성(그리고 레버리지)


- PIMCO의 총수익(Total Return Fund)_ 고수익 신용증권, 짧은 만기, 저 변동성


- 퀀텀 펀드_주식, 추세(모든 자산에 대하여), 그리고 통화 트레이딩


- 마젤란 펀드_소형주, 추세, 그리고 엄청난 알파


- 결론: 대가들로부터의 깨달음





-Executive Summary-


  • 많은 사람들이 이른바 슈퍼스타인 투자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그들의 투자 스타일도. 하지만 이들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실증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 우리의 분석은 위대한 투자자들의 성과가 단순한 운이나 한 두번의 찬스에서 얻은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초과수익을 내왔던 다양한 팩터에대해 장기간 투자한 보상이라는 것이다.
  • 이 리서치가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투자전략의 구조적 장점(Factor tilts, or etc)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장기투자를 유지할 수 있는 인내심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이 리서치의 분석 결과 대가들의 투자 전략은 쉽고 너무나 당연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리서치에서 과소평가(understated)되는 어떤 종류의 '알파'이건 우리가 이를 사후적으로 판단하여 hindsight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제부터 언급할 '위대한 투자자들'은 처음 이 '알파'들을 구별해냈고, 이를 자신들의 투자 철학을 고수할 능력을 가졌다. 즉 그들의 명성은 합당한 것이다.
    (Hindsight bias : 지나고 보면 당연하고 쉽게 보이는 심리적 경향, 사후확증편향)

   



45년전, 벤 그레이엄이 내게 가르쳤던 내용은, 뛰어난 투자 성과를 위해 어떤 특별한 것이 필요치는 않다는 것이었다.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1994 연간보고서 中-


지난 몇년간 이루어진 가장 큰 금융 '혁신' 중 하나는 팩터(혹은 스타일) 투자이다. 하지만 사실 이는 그렇게 혁신적인 것은 아니다. 이런 방식은 투자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고 장기간 검증된 원칙에 입각한 투자이다.


이번 '다른 방식의 사고' 리서치에선 4가지의 완전히 다르면서도 뛰어난 수익률을 내었던 투자 레코드를 보여줄 것이다.

바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빌 그로스의  PIMCO total return fund, 조지 소로스의 퀀텀 펀드, 피터 린치가 재직하던 기간의 마젤란 펀드이다. 

그리고 이를 체계적(통계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원본 : https://www.aqr.com/Insights/Research/Alternative-Thinking/Superstar-Investors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전략'을 읽고...



투자서는 아무리 좋은 말이 쓰여있어도 결국 저자의 실력이 곧 책의 신뢰드를 뜻한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런 점에서 데이빗 드레먼이 운용하던 펀드는 10년에 걸쳐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었으니 자격이 충분하겠죠.


그는 책 제목과 같이 역발상 투자 전략을 주장하고 실제로 실행하여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얻어왔습니다.



책에서는 이 전략의 근거에 대해 통계적으로 상세한 데이터를 통해 뒷받침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효율적 시장이론(EMH, Efficient Market Hypothesis)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구요.


EMH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시장은 언제나 효율적이기 때문에 어떤 투자자도 장기에 걸쳐 시장을 이길 수 없다' 라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초기의 이 이론은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으나, 저자가 말하듯 여러가지 부족한 근거가 발생하여

(대표적으로 저자 본인을 포함, 피터 린치, 버핏, 소로스 등등 대가들은 초장기에 걸쳐 시장을 이겨왔죠.)


현재는 초기만큼의 영향력을 가지진 않고 있습니다.


저자가 워낙 이 이론에 대해 비판적이고, 

이에 대한 내용을 방대하게 서술하고 있기에 지루해 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단점입니다.

(좀 더 객관적으로 EMH에 대해 보려면 '시장을 이기는 투자'와 함께 봐야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EMH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오자면, 드레먼이 주장하는 역발상 투자 전략의 요지는 심리입니다.


드레먼은 시장왜곡을 발생시키는 사람들의 심리적 현상을 설명하며 그 효과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대표적으로 어림판단, 소수의 법칙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로 인해 시장은 어떤 사건에 대해 과잉반응 하게 되어 

저PER 주식은 지나치게 저평가 되고 고PER 주식은 지나치게 고평가 된다는게 이 전략의 핵심이죠.



또한 저자는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역발상 투자 전략의 우월성을 주장합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투자자라면 읽으며 굉장히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어쨌거나 가장 대표적인 역발상 투자 전략으로, 저자는 저PER 투자전략을 꼽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PER은 성장주에, 저PER은 가치주, 성장이 둔화된 우량주, 등등에 나타난다고 하죠.


하지만 저자는 장, 단기에 걸친 통계데이터를 통해 저PER은 더 적은 리스크로 더 많은 수익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이 점이 EMH와 크게 대립되는 부분 중 하나 입니다. EMH는 more risk, more return의 개념을 중요시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역발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위에 썼듯 그 핵심은 투자자의 심리입니다.


어떻게 보자면 차익거래와도 비슷한 관점이죠.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투자자는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비합리가 발생하는 요인인 심리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주장입니다.


코스톨라니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데이터와 역사적 사료,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투자 전략을 뒷받침 한다는 점입니다.


모두에게 이 전략이 어울리진 않겠지만, 책을 읽어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