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 16



막상 손은 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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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공부가 우선이다 보니 투자에 많은 신경은 못쓰고 칼럼들이나 블로그 포스팅 등만 조금씩 읽고 있네요.




키움에서 마침 일본주식투자 서비스가 생겨서 쭉 둘러보다보니 



토픽스 은행지수는 일본지수 전반에 비해 많이 오르지 못하더군요.



ECB나 BOJ는 아직 긴축정책으로 돌아서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과거 부시 시절 금융 및 산업 규제가 전반적으로 철폐, 완화 되면서 2000년 초 부터 2008년까지 장기 호황사이클이 왔었죠.



현 시점에서 탈규제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어가고, 


일본도 과거 콘크리트 규제에서 벗어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더군요.


실제로 아베 총리는 친기업 + 탈규제 행보를 계속 하고 있구요.



앞으로도 기술주는 상승 혹은 버블의 주역이 될 거 같고...이에 더불어 경기성장이 가시화 되면



인플레 -> 금리 인상 + 각종 규제 완화 -> 은행 수익성 제고 



너무 심플한 아이디어지만 아주 틀린 생각도 아닌거 같고...


실제 부시 대통령 시절 은행 및 금융주의 주가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었으니까요.


08년 서브프라임 이후 한국도 은행주들이 바닥을 치다가 1~2년 사이 미국 금리인상과 함께 상승하는 모습이 보이고..




여하간 토픽스 지수를 살펴보다 문득 든 생각인데, 조금만 사볼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려면 일본 + 주요국 매크로 지표를 잘 살펴야겠지만요.



개인적으론 내년엔 기술주는 여전히, 중후장대주의 일부는 다시 상승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은행 및 금융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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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 계획 변경...

다이어리/2017 | 2017. 12. 3. 23:19 | 팝펀치




참 계획이라는게 그대로 실행하기도 어렵지만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이것저것 바뀌는게 많군요 


슬슬 4학년에 접어들기도 하고 ..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계획은 너무 자주 바뀌는거 같습니다 허허 ;; 



1. CFA 3차 합격




머 제 전역이후 최우선 순위에 있는 계획 ...다행히 지금까진 착착 달성해왔네요 


이 기세를 타서 내년 6월에 level3 까지 한번에 패스하는게 목표입니다 




2. 경제직렬 대비




CFA는 비교적 경영에 치우친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 .개인적으론 경제쪽에 흥미를 적잖이 느끼고 있습니다


마침 금공은 경영, 경제 양쪽으로 필기시험이 존재하니 .. 경제직렬을 대비해서 미리 공부해둘 계획


아마도 2학기 기말이 끝남과 동시에 시작할 듯 



임봉욱//정운찬 두 저자님들의 책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실 투자에 뜻을 둔 저로서는 미시도 미시지만, 거시 경제를 깊이 배워보고픈 욕망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계량까지?




3. 파이썬 




사실 이 부분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 


본격적인 프로그래밍 공부라기보단, 백테스팅과 몬테 카를로 시뮬레이션에 관심이 있다보니 


기본적인 언어 이해와 구글에 널리 퍼져있는 일부 소스를 이용해서 딱 이 부분까지만 실습해볼 계획


마침 공대생인데다가 주변에 컴공 솦공 친구가 많다보니 접근이 좀 더 쉬워지네요 



4. 기타



학점은 뭐 당연히 ...챙겨야 할 부분이고


기타 챙겨야 할 자격증이 이것저것 많네요 



일단 공기업을 생각하는 만큼 한국사는 기본으로 따야겠구 ...교내장학 문제로 토익도 재취득 해야할듯. .. 




//12-12 추가사항 해외 칼럼 번역



로이터, 블룸버그 etc 금융 및 경제 칼럼 번역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님께서 추천하시는 공부법...안익숙해도 차근차근 해봐야겠습닏



가장 굵직한 계획들 


사실 1번과 2번만 달성해도 족하다고 보지만 일단 계획은 이것저것 세워보고 있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독서는 물 건너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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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목표,,

다이어리/2017 | 2017. 7. 31. 00:07 | 팝펀치



현재 CFA level2를 합격...


올해 가장 컸던 목표를 이룬 상태




18년 겨울까지 목표들..



CFA level3 합격

: 내년 6월에 시험을 보게되므로 약 10개월 정도의 여유(?)가 있을 듯



영어 공부 

: 토익 재응시하여 900점 넘기기..토익은 왜 2년일까 ..ㅜㅜ 

오픽 or 토스와 함께 회화 공부, TED를 활용 중이다. 이외엔 유튜브의 유명한 외국인 선생님들..그저 감사



동계 인턴

: 가급적 금공이나 기업은행쪽을 생각중이다. 내 비전과 직무가 최대한 일치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



FRM part1 합격

: 아마도 CFA 3차 이후 18년 11월을 목표로 하게 될 것 같다. 마침 학교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거 같고..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목표들인데..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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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드디어 2차 시험이 끝났습니다.



자세한건 결과가 나오고 포스팅하겠지만...



확실히 6월 시험이 사람이 많더군요. 특히나 화장실이 문전성시 .... ㅜㅜ 




보통 시험 전날에도 잘 자는 편인데, 이번엔 자리가 불편했는지 잠을 꽤 설쳤습니다.


아침부터 카페인 풀차지 상태로 입실해서, 다행히 어느 정도 집중력을 유지했던것 같은데. .


뭐 결과는 미지수



여하간 2차가 붙으면.. 올 겨울엔 인턴 접수도 해보고 뭐 이것저것 할 계획인데 합격할런지.. ㅜㅜ 




2차 공부는 재미있으면서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네요.


저야 항상 개인투자를 하고 있고, 이를 즐기기 때문에 투자와 관련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았습니다.


나름 공책 11권 가량 썼던거 같네요.


다만 학과 공부에 소홀하게 되는 점과 다른 활동에 제약이 많이 걸린다는게 굉장히 힘들더군요 ㅜㅜ 




역시 시험 준비 할 때엔 일을 벌리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ㅎㅎㅎㅎ ;;; 




그나저나 끝나니 바로 기말 기간이네요..고통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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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

다이어리/2017 | 2017. 2. 23. 23:34 | 팝펀치




버스에 앉아있는데, 편한 자세에서 천천히 찾아오는 졸음. 이어폰엔 좋아하는 노래



일상엔 작은 행복들이 충분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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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매일 CFA 2차 시험 준비만 하다가


우연히 학과 사무실 공지에서 발견한 동부 대학생 기업경영 캠프 !! 



요즘 너무 도서관과 집만 돌아다녀서 조금 답답하던 차에


커리큘럼도 맘에 들고, 간만에 기분전환도 할 겸 참가하게 됐습니다.






예전 동부에서 주관했던 GAPS대회 당시 방문했던 동부금융센터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동부 본사건물은 참 디자인이 멋진거 같습니다.


외관도 반짝반짝한게 ...



어쨌거나 모여서 버스를 타고 




경기도 광주 ..깊숙한 곳에 위치한 동부 인재개발원에 도착했습니다.




총 2박 3일의 커리큘럼으로 말 그대로 기업경영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일정입니다.


DVMP, Dynamic Virtual Management Program


동부에서 직접 개발했다고 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창업 이후, 조별로 경쟁을 하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일단 보드게임과 비슷한 느낌이라 굉장히 재밌습니다 ㅎ 




중간 결산 화면입니다.



이렇게 보면 전혀 재미없게 생겼지만.. 


실제 경영활동 하는 부분은 모두 그래픽화 되어서

직관적이고 쉽게 생산 - 판매 과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3명이 한 조가 되어서 기업의 임원으로 활동한다...는 설정입니다.


각각 CEO//CMO//CLO

인데 ..CLO는 처음 들었습니다.


보통 CFO일텐데..여하간 제가 나이가...많아서 CEO를..ㅜ



사실 평소에도 주식투자를 하고 있고, 나름대로 독학과 자격증 공부로 익숙한 분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11개 팀과 경쟁을 해보니 돌발적인 상황도 많고


경쟁사의 CAPA를 꼼꼼히 체크하여 예상되는 수급도 고려해야하는 등


쉽지만 쉽지않은?  

집에 깔아서 해보고 싶은 그런 프로그램이더군요 ㅋㅋ 



여담이지만..마우스 클릭 미스가 치명적입니다. 은근히 피지컬이 요구되는...ㅋㅋㅋ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한것과 달리 도움이 많이 되는 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위는...4위 //6위...ㅜㅜ)


 총 6팀이 있고 팀별로 10~11개 조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4팀이었는데

팀의 11개 조는 사실 모두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하고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라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정말 시설이 좋고 깔끔합니다.


숙소는 사진을 깜빡했네요 ㅜㅜ 





내부에 탁구장, 당구장 같은 시설도 있어서 일정이 끝난 이후에 간단히 즐길수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치니까 몸이 마음대로 잘 안가네요 ㅋㅋ




사실 프로그램이 좋고, 시설이 좋아도 밥이 별로면 조금 꺼려지겠죠.


하지만 동부 기업경영캠프는


밥 하나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위의 사진은 2일차 밤에 친교의 시간에 세팅된 술자리 메뉴인데 


보통의 식사도 자율배식으로 맛난 반찬을 마음껏...



게다가 시설 여기저기에 과자와 음료, 커피가 비치되어 있어서 자꾸 주워먹다보니 


한 달치 당분을 3일간 다 섭취한 기분입니다.






좋은 사람, 좋은 환경, 좋은 프로그램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지만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된다고 하니


평소 창업, 경영에 관심이 있거나, 경영학이 궁금한 분들은 잠깐 참가해보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기념품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동부 GAPS땐 보조배터리를 줬는데, 이번엔 블루투스 스피커를...


갓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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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약 6개월 쉬었다 다시 하는데


레벨 1부터 다시 키우는 기분이네요 ㅜㅜ



후ㅜ


이제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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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너무나 아름다운 느낌의 애니메이션을 알게 됐네요.


바다의노래...



북유럽쪽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상도 아름답고 내용도 좋지만


음악이..



유튜브에


Song of Sea  사운드트랙을 쳐서 들어보시면 참 좋습니다.


덧글들도 마스터피스!! 등 호의적인 반응 일색이구요.



여하간 정말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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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6년도 하반기로 접어듭니다.


휴 ㅜㅜ 


별거 한 것도 없는 데 시간은 참 빠르네요.


개인적인 정리를 위해 쓰는 글입니다.



1. CFA


앞으로 4학년까지 계속해서 주요 목표로 설정되어 있을 예정입니다.


12월 시험이기에 합격한다 해도 내년 6월 레벨2까지 시간이 너무 모자라므로


10월 전까지 레벨1을 마무리하고


레벨2를 선제적으로 시작하는 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나도 제대로 안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둘은 이어지는 시험이므로 Lv1, 2를 같이 준비해보기로 생각중입니다.



2. 학과공부


대학생이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겠죠.


향후 복수전공이나 교내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기에


가능한 한 관리를 할 생각입니다.



3점 후반에서 4점 초반이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ㅜㅜ



3. 어학공부


중국어는 개인적으로 너무 안맞아서 일단 미뤘습니다.


방학 동안 단기에 딸 수 있는 토익스피킹을 먼저 해두고


이후 더 난이도 높은 영어 공부로 천천히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토스 -> 오픽 -> 아이엘츠 or 토플


이 정도 순서가 아닐까 하네요 ..



4. 투자


물론 현재 갭스등 투자대회도 진행 중이지만


동아리에서의 공부와 개인적인 공부도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어차피 CFA란게 그런 시험이기도 하구요.


개인계좌는 아직까진 순항 중이네요.



기본적 분석을 기반으로 탑다운과 보텀업을 섞고

 매수타이밍에서 기술적 지표를 사용해주는 방향으로 가는 중입니다.


주로 바텀업이 기본이고 이후 산업분석을 통해

너무 이슈를 받기 어려운 환경이면 투자를 보류하는 식입니다.



5. 독서


월 1권 읽기도 빠듯하네요..


뭐든 다 핑계일 뿐이겠죠.


투자서와 인문학, 비문학을 적당히 섞어서 읽을 계획입니다.



당장 읽고 싶은 책이라면


에쿠니 가오리 단편집, 프란츠 카프카 단편집, 역발상 투자 전략, 채권이란 무엇인가


정도가 있겠네요.



핸드폰에 저장된 목록을 기준으로 도서관을 열심히 이용해야겠습니다.



5. 운동



운동도 일단 보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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